1.노천매장법(자연발아법) -체로 친 고운 모래를 준비.(원예용 상토도 좋음) -씨앗을 물에 24시간 정도 담궈 놓았다가 껍질에 묻은 발아억제물질까지 깨끗이 씻어냄. -준비된 모래(혹은 상토)와 씨앗을 3:1정도로 섞는다. 꼭 3:1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다. -양파망이나 옥수수망, 삼베망에 섞은 씨앗을 담고 습도가 적당한 흙에 30cm정도 깊이로 묻는다. (짚이 있다면 씨앗을 담은 망 위에 덮어 주도록 한다.) -늦가을에 노천매장을하여 파종하기 적당한 온도가 되면 꺼내어 파종하도록 한다. (시기적으로 너무 늦으면 땅속에서 발아 할 수도 있으므로 확인할 필요도 있다.
2. 냉장고 보관법(강제발아법) -위의 내용중 모래, 상토에 씨앗을 섞는 과정까지는 동일 (상토와 씨앗을 섞지 않고 상토 위에 씨앗을 올려 살짝 복토한 상태도 좋다.) -섞은 씨앗을 뚜껑이 있는 통에 넣고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 축축한 상태로 만든다. -그 후 12~16주(90~120일)동안 약 0~4℃(냉장고의 냉장실 온도)에 두어 씨앗이 충분히 저온을 받은 후 발아할 수 있도록 한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 1~2주(7~15일)동안 15~20℃상온에서 보관 후 파종
※저온처리시 주의할 점 -저온처리기간 중 씨앗이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체크한다. -냉장실에서는 가능한 처리기간을 충분히 잡도록 한다. 처리온도 보다는 기간이 더 중요하다. -냉장실에서 꺼낸 후에는 가능한 낮은 온도를 유지한다. -저온처리 후에도 발아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저온처리 조건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휴면이 깊은 종자이므로 그대로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가을에 노천매장법으로 발아를 시키도록 한다. (냉장 방법이 어렵다면 노지에 묻어 발아시키는 방법을 이용하도록 한다. 냉장보관법 보다는 노천매장법이 습도유지가 용이하기에 발아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